배송 봉투안에 꼬리지느러미 부러진게 떠다니고 꼬리가 약간 하얗게 세어있었는데 배송중에 외상이라도 입었나보다 생각하고 물맞댐하고 넣었습니다.
이틀사이에 한마리는 꼬리지느러미가 다 뜯어져나가서 죽은줄 알고 건지려해보니까 몸부림치고, 두마리는 가슴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뼈대만 하얗게 남아서 바닥에 머리 박고 있길래 건지려고 뜰채 넣으니까 도망가서 구석에 새로 머리 박고 있네요.. 추운날씨에 배송중에 대미지 입어서 이러는거면 다행인데 혹시나 병같은게 있는거라면 같은 어항의 기존 롱핀 애들한테도 옮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그동안 여기서 생물 많이 주문했었고 적응못하고 한두마리 정도 죽는경우야 있었어도 세마리 모두 이렇게 심각한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 결국 꼬리지느러미 다 떨어져 나간 친구는 용궁갔고 나머지도 주말사이에 갈것같은 상태네요.. 같이 온 메다카나 구피, 하스타투스는 메다카 한마리 용궁 간거 외엔 상태가 나쁘지 않은것같은데 유독 롱핀만 영 좋지못해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생물 여러종류 주문했을때 포장비 아끼시려고 그런건지 예전부터 비슷한 종류끼리 같은 봉지에 넣어서 주시는데 제가 어항을 여러개 관리하면서 따로따로 키우려고 했던 애들 다시 분류하는거 힘들어요.. 가능하면 다음부터는 한봉지에 한종류씩 넣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hanaaqua
작성일 2022-11-28 11: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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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4998962@n
작성일 2022-11-28 18: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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